[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광산경찰서와 함께 16일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하굣길에서 펼쳤다.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금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산경찰서와의 협업으로 기획·진행됐다. 특히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등 영향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전남공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회 소속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남공고 정문과 후문, 인근 주택가 및 상가에서 이뤄졌다. 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필립모리스는 14~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CEO와 제니퍼 모틀레스 스비길스키(Jennifer Motles Svigilsky)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필립모리스의 ESG 경영에 대해 연설했다고 17일 밝혔다.야첵 회장은 “필립모리스 ESG 경영의 핵심은 본질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라는 회사의 비전과 동일하다”며 “PMI의 비연소 제품은 니코틴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동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정모(43)씨는 지난해 11월18일 오후 4시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 건물 계단에서 청소년 여럿이 담배를 피우며 떠들고 있다는 고객 항의를 받았다. 그는 계단에 있던 윤모(15)양 등 청소년 다섯명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 "너희가 성인이었으면 맞아 죽었다" 등의 폭언과 함께 손가락으로 눈을 찌르고 무릎과 주먹으로 가슴과 머리를 때렸다. 담배를 압수하기 위해 "뒤져서 담배가 나오면 죽는다"며 윤양 등의 엉덩이를 툭툭 치며 몸수색을 하기도 했다. 20여 분간 계속된 그의 '훈계'